코로나19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1339 선별진료소 후기

안녕하세요. 욜로윤입니다. 

코로나19 ( 우한폐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가 지속됨에 따라 많은 분들이 걱정이 많습니다.

 

그에따라 자신의 상태가 의심스럽거나 열, 기침, 가슴답답함 등 다양한 증상이 있는 경우 1339에 전화하여 대응방법을

전달 받은 후 움직여야 하는데요.

 

또한, 선별진료소에 방문하여 치료와 검사를 거쳐 의사선생님과 상담을 받아야합니다.

저는 오늘 새벽 6시에 순간적인 가슴 답답함과 호흡이 가파진 상태, 약간의 미열이 있는 것 같아 선별진료소에 다녀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실 것 같아 질병관리본부 1339 전화와 선별진료소 후기를 남기고자합니다.

 

<질병관리본부 1339 홈페이지>

http://www.cdc.go.kr/

질병관리본부

우선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무작정 동네병원으로 방문하지 말고 질병관리본부 1339로 전화해야 하기때문에 저 또한, 질병관리본부 1339에 전화하였습니다.

 

하지만 일요일 새벽6시라 그런지 연락이 도저히 불가능했습니다. 전화하여도 지속적으로 통화음만 갈뿐 연락이 닿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저는 관할구 보건소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오전9시가 안된 시간이였기 때문에 걱정했으나 자동적으로

관활구청 24시 상황실로 연결이 되었습니다.

 

<서울 관할구 보건소 목록 및 전화번호>

https://health.seoulmc.or.kr/hospitalClinicInfo/healthCenterInfo.do

서울시민 건강포털

여러분들 또한, 질병관리본부 1339와 연락이 불가능할 경우 관할구 보건소로 전화하시길 바랍니다.

이후 저는 상황실에서 알려준대로 관할구 내 선별진료소로 지정된 병원에 방문하였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목록 및 연락처>

http://www.mohw.go.kr/react/popup_200128.html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선별진료소 현황(20년 2월 23일 18:00 기준)

해당 사이트에 방문하셔서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저 또한 상황실 대응에 따라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였습니다. 새벽시간이라 보건소는 방문이 힘들었고 보건소 방문이 힘들경우 응급실이 설치된 대학, 상급병원들로 방문하시길바랍니다.

 

우선 선별진료소에 방문하여 시큐리티 안내에따라서 증상, 해외방문경험과 방문 및 귀국날짜를 체크하고 외부에서 기다리게 됩니다. 간호사분이 따로 나오시니 그전까진 안전을 위해 건물로 들어가지 못하고 밖에서 대기를 하게됩니다.

절대 건물안으로 들어가시지 말고 시큐리티나 진료소 앞 설치된 통신장비로 먼저 이야기를 하기 대기하셔야합니다.

 

20여분을 밖에서 기다리다 보니 간호사분이 나와 열체크를 하신 후 음압격리실로 격리가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는 문손잡이 부터 모든 것들은 만지지 않도록 조치해주셨습니다.

모든 과정에서 간호사분들의 조치를 따르시길 바랍니다.) 

 

음압격리실에서 대기하고 있으면 간호사분이 방호복, 마스크, 일회용 장갑을 철저하게 착용하신 후 검사를 시작합니다.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열체크

2. 혈압체크

3. 폐 엑스레이

 

우선 음압격리실에서 이렇게 검사를 마친뒤 결과가 나올때까지 음압격리실에 격리조치는 풀리지 않습니다.

혼자서 1시간 ~ 1시간30분 정도를 기다린 후 폐결과가 나온 후에서야 일반 응급실로 이동하여 격리가 해제됩니다.

 

응급실로 이동한 후 독감검사와 피검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우선 독감검사와 피검사는 의료용 면봉을 코 깊숙히 집어넣어 채취하게됩니다. 

이후 피검사는 2차례 진행하였습니다. 팔에서 피를 채취하는 일반적인 피검사와 동맥에서 피를 뽑는 동맥피검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선별진료소 후기

동맥피검사는 매우아팠습니다. 하지만 간호사분들이 안전하게 해주시닌 걱정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후 1시간~2시간정도를 더 대기를 한 후 결과가 나오게 됩니다.

 

저의 경우는 폐 또한, 정상으로 건강하고 몸속 산소도 부족하지 않고 오히려 많았습니다.

독감검사도 다행이 음성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후 의사선생님과 상담을 진행하였습니다.

 

순간 호흡이 가파진 것을 과호흡을 했던 것으로 판정되었으며 기존 목이 가렵고 가끔 욱신거리는 것, 콧물 코막힘은

감기 증상으로 판정되었습니다. 열 또한 막상 체크해보니 열이 없어서 의사선생님이 코로나바이러스 검사까진 필요 없을 것 같다하셨습니다. 

 

다행히 약만 처방받고 집으로 귀가 하였습니다. 보험이 적용되기 때문에 저의 경우 8만원정도 진료비가 나왔습니다.

( 코로나바이러스 까지 검사할 경우 30만원 정도까지 발생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

 

자신이 주의국가로 지정된 해외에 방문하였고 의심증상이 있으시다면 참지마시고, 자가격리한 후에 질병관리본부1339,

관할구 보건소와 상황실에 전화한 후 대응에 따라주신 뒤 병원에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혼자 참으며 외부에 돌아다닐 경우 혹시나의 확률로 전염을 일으킬 수 있고 동네병원을 함부로 방문할 경우 병원내 환자분들에게도 위험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참지마시고 대응에 따라 조기에 방문하셔서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이 사회를 위한 일입니다.

 

선별진료소 내 의료진분들은 정말 철저한 소독과 안전수칙을 지키면서 근무하시고 계십니다.

걱정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의료진분들도 당연히 전염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고 계실겁니다. 하지만 의료진분들은 국민들을 위해 정말 열심히 일하고 계시며 누구보다 우리의 안전을 챙겨주시고 계십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사진이 한장밖에 없는 점 죄송합니다. 저 또한, 이런적이 처음이라 무서워 사진을 찍지 못하였습니다.

코로나19 ( 우한폐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가 부디 빨리 종식되어 우리 모두 이전처럼 생활할 수 있길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